TEACHING/365일 말씀으로 깨어 있기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행하리라

천국 순례자 2022. 3. 11. 10:01

https://youtu.be/H1-ci92W1zo

사 57:19에 하나님은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사 57:19)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심는 것을 거두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우리가 무엇을 말하느냐에 따라 그 입술의 열매를 먹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의 법칙에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것에 입술을 사용하는 자들은, 온갖 고난의 환경 속에서도 그러한 실녀들을 극복하고 승리의 열매를 먹습니다. 반대로 늘 불평과 원망과 탄식으로 가득한 입술은, 평탄한 환경 속에서도 쓰디쓴 패배의 열매를 먹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인생에 있어서, 입술의 사용은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다윗은 시 141:3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 141:3)

예수님의 육적 동생이자 제자였던 야고보도 그의 서신인 야고보서 3장 전체를 혀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약 3:8에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 3:8) 

오늘도 이 혀의 사용에 많은 사람들이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의 열매를 먹고 있습니다. 찬양과 정직과 온유와 믿음과 기도와 복음전파를 위해 사용하는 선한 입술이 될 것인지, 아니면 온갖 거짓과 비뚤어진 말과 불평과 원망과 낙심의 말을 위해 사용하는 악한 입술이 될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에 따라서 우리는 그 열매를 먹을 것임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주변에 입술이 가벼운 자들과 입술을 벌려 여러 가지 소문을 만들어 내는 자들도 경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민 23:19의 기록대로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이 맹세라는 단어까지 쓰시면서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행하리니”라는 이 성구를, 우리는 가슴에 평생 새기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