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담겨진 하나님의 섭리
1) 성경에는 흩어진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고토로의 귀환에 대하여 700구절 이상이 언급되어 있는데, 이를 ‘알리야’라고 부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군사 충돌 분위기 속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볼 수 있는데요. 지난 1-2년 사이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긴장 국면으로 인하여 이 두 나라에서 사는 많은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돌아갈 준비를 하는 이들이 많다고 하지요. 전쟁의 위기가 아니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전쟁의 위기 국면에 영혼육의 울림과 정보와 소식들을 통하여 고국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이지요.
2) 1950년대 우리나라 6.25 전쟁은 어떠했습니까? 1938년 평양서문밖교회에서 목사 86명과 장로 85명, 선교사 22명 등 조선예수교장로회(예장) 총대들이 일본이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강요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습니다. 1945년 일제의 패전으로 우리나라는 독립을 이루기는 하였으나 신사참배에 대한 교단적인 참회가 없던 대한민국은 독립한 지 5년 뒤인 1950년 6.25일에 6.25라는 비극을 맞이합니다. 놀라운 것은 당시 장로교 총회가 총회 차원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지방은 노회 차원에서 ‘신사참배 거부’를 결의하였는데요. 당시에 북한이 부산까지는 점령하지 못한 이유 중의 하나도, 바로 경남지방 ‘목회자와 성도들의 올곧은 신앙에 대한 하나님의 세미한 보살피심이 아닐까’하고 주장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3) 전쟁은 주님 오심의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데요. 신약의 공관복음서의 종말장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일입니다. 크리스천들 중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송명희 시인의 ’대환란 소설 표’에서도, 북한이 여의도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전쟁이 시작되고, 그 후 세계가 급작스럽게 변화하면서 짐승의 표가 등장하며, 휴거 사건이 발생하는 등의 일련의 일들이 전개됩니다.
한 사람의 생과사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있을진대, 국가 간의 전쟁이 의미 없이 발생할 이는 만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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