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 국민일보 기사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에서 전해오는 소식을 통해, 올해 보급할 분량의 성경이 지난달인 2월 말에 벌써 재고가 바닥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교회의 목회자들과 가톨릭 사제들도 성경을 사려고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에 있는 성서공회 매장에 몰려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곳도 성경 재고가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경 품절 사태는 우크라이나 성서공회 지부가 들어선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에 다녀본 적도 없고, 성경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는 이들이 교회의 성경 공부에 참여하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교파를 뛰어넘는 기도회에 신자와 비신자를 포함하여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있는 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에서처럼 기독교인들이 눈이 내린 바닥에 무릎을 꿇고 서로의 손을 잡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이는 전쟁의 공포로 사람의 생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인간 본연의 육의 세계를 넘어선 영의 세계에 대한 갈급함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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