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ING/궁금해요 & QT (구약)

[구약의 황금률(미 6:8)]

천국 순례자 2019. 5. 22. 22:37

구약의 황금률(미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to do justly) 인자를 사랑하며(to love mercy)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to walk humbly with your God)이 아니냐.”

미가는 이사야와 거의 동시대에 활동한 선지자로서 남유다에서 정의를 외친 선지자입니다. 당대의 시대상은 마치 오늘 우리들 시대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물질적 안정 속에서 불의와 악을 즐기는 정치지도자들, 돈을 위하여 교훈하는 제사장과 선지자들, 불의한 재물을 쌓으며 강포와 거짓을 행하는 당대의 사람들에게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1) 정의를 행하며 2) 긍휼(자비)을 사랑하며 3)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임을 말씀합니다.

이는 행함을 강조한 야고보의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서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 1:27)는 말씀과 오버랩 됩니다.

즉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거룩한 삶은 항상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요.

참고로 이 구절(미 6:8)은 통상적으로 구약의 황금률이라고 부르며, 신약의 황금률은 마 7:12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