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그림자가 10도 물러난 사건(왕하 20:11)
1960년대 NASA의 우주과학자들은 미래에 쏘아 올릴 인공위성의 궤도를 결정하기 위해 컴퓨터로 10만년 전의 태양과 달의 궤도를 계산했다고 하지요. 계산 도중 그들은 정확하게 24시간이 빠진 것을 발견했는데, 그 원인을 몰라서 고민하던 중에 과학자들 중에 성경을 잘 아는 사람에 의해 두 가지 사건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는, 여호수아가 아모리 사람과의 전투에서 ‘해와 달을 멈춘 사건’(수 10:12-14)이었는데, 컴퓨터를 돌려 그 당시의 궤도를 조사해 보니 정확히 23시간 20분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오늘 본문의 히스기야가 15년의 생명 연장을 받으면서 ‘해 그림자가 10도가 물러간 사건’(왕하 20:11)입니다. 10도는 시간으로 계산하면 20분인데, 성경에는 10도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뒤로 물러갔기 때문에 40분이 된 것이지요.
23시간 20분 + 40분 = 24시간
결국 우주 과학자들은 성경을 통해 잃어버린 시간(하루)을 정확히 찾을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일부 기독교에 배타적인 과학자들에 의해 1997년 이것은 ‘근거 없음’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여호수아 동시대의 세계 각국의 역사 기록들(중국 고대사, 로마 시인, 인도의 전설 등)에 하루가 기적적으로 길어진 기록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시고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신묘막측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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