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을 신은 가족과 신지 않은 가족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때입니다.
기억할 것은 마지막 때는 어차피 분리가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빛과 어둠이 같이 있을 수 없고, 진리와 비진리가 섞여 지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마 12:50)는 말씀 앞에서, (기회 있을 때) 가족 모두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기를 지극히 힘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환난 가운데 남겨지게 되고,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가 되어 ‘서로 잡아서 악한 자들에게 넘겨주는’(눅 21:16) 비극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부디 기회 있을 때, 가족끼리 끝까지 한 마음 한 뜻, 한 소망 가운데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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