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는 다니엘과 공관복음서를 다룰 때, 요한계시록의 내용들을 종종 언급했었습니다. 이 때 저는 요한계시록의 각 장의 내용을 시간순서대로 이해한다고 했었는데요. 오늘은 그것에 대한 재이해,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다른 견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는 성경통독을 진행하면서 시대순, 연대순으로 성경을 읽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도 사건의 내용들이 단순히 시간순서대로 진행된 것으로 이해하고,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각 장별로 읽어가며 해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의 접근은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묵시문학을 온전히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지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요한계시록의 해석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건의 전개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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