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 통독 범위 | 월 | 화 | 수 | 목 | 금 |
21 | 아가서 1~8장 & 전도서 1~12장 | 아 1-4장 | 아 5-8장 | 전 1-3장 | 전 4-6장 | 전 7-12장 |
솔로몬의 사랑과 깨달음 | 사랑의 시작 | 사랑의 성숙 | 헛됨의 증거1 | 헛됨의 증거2 | 헛됨 극복의 길 |
◈ 들어가는 글 ◈
아가서는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그의 왕정 초기에 지은 노래 중의 하나인데, 아가(雅歌)라는 이름에서 아(雅)는 ‘맑을 아’ 또는 ‘바를 아’입니다. 그래서 아가라는 것은 ‘맑고 바른 노래’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노래들 중의 노래(Song of Songs)’, 즉 ‘최상의 노래’라고 부릅니다. 이 아가서는 솔로몬 왕과 그의 포도원이 있던 술람미(갈릴리 바다 남서쪽 잇사갈 지파의 땅에 있었던 수넴 마을로 추측)에 포도원지기로 있었던 여인간의 아름답고 순결한 사랑을 주제로 담고 있습니다. 한 때 아가서는 ‘하나님’의 표현이 전혀 없고, 지나치게 남녀의 애정표현을 담은 사랑의 내용이 표현되어 있어서 세속적인 것이라 하여 정경으로 채택되는데 있어서 논란이 있었으며, 만 30세가 되기까지는 이 책을 못 읽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본 아가서에 나타난 신랑 솔로몬과 신부인 술람미 여인의 사랑은, 상징적으로 신랑이신 하나님이 신부인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나아가 오늘날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신부가 된 교회와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표현도 일방적인 것보다도 쌍방 간에 표현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도서는 솔로몬이 그의 통치 말기에 기록한 것으로서, 인생의 모든 경험을 다한 후에 관조적 입장에서 쓴 것입니다. 통치 초기의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신실하고 열심 있는 자로서 지혜와 부귀와 명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후에 솔로몬은 이방 공주들을 위해 신전을 세우고 그것들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적인 쾌락과 탐욕의 삶을 살다가 실패하게 됩니다. 이러한 솔로몬이 그의 생애 말기에 쓴 본서는 ‘헛되다’로 시작해서(1:2) 결론 직전까지 무려 37회에 걸쳐 ‘헛되다’로 계속됩니다(12:8). 그래서 전도서는 얼핏 보면 염세주의와 무신론적 사상으로 가득 찬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전도서는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해 아래’ 인생의 현주소를 보여 줌과 동시에 이런 무의미한 인생이 정녕 가치 있고, 행복하며 영원한 복락을 누릴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해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12:13)입니다. 한편, 이 전도서는 아가서와 함께 가장 늦게 AD 90년 얌니아 회의에서 정경으로 인정되었으며, 전도서는 장막절(초막절)에 아가서는 유월절(무교절 기간 중 제8일)에 낭독되었습니다.
◈ 문제풀이 ◈
요일 | 문제 (각 해당요일의 성경범위 안/ O안에 들어갈 단어는?) |
월 | 1. 포도원으로 비유된 공동체를 파괴하는 ‘이것을 잡으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
화 | 2. “여자 중 지극히 어여쁜 자”로서 솔로몬의 신부로 묘사된 이는 누구입니까? |
수 | 3. 전도서에서 말하는 사람과 짐승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각각 무엇입니까? |
목 | 4.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O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O을 내지 말라.” |
금 | 5. 전도서에서 말하는 참된 인생의 가치로서의 ‘사람의 본분’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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