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주권(22주)

 

주	통독 범위	월	화	수	목	금	토
22	욥기 1~42장	욥 1-3	욥 4-14	욥 15-21	욥 22-31	욥 32-37	욥 38-42
	하나님의 주권	욥의 고난	욥과 친구들의 1차 변론	욥과 친구들의 2차 변론	욥과 친구들의 3차 변론	엘리후의 중재	욥의 회복

  

     ◈ 들어가는 글 ◈

 

인간의 관점에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욥(BC 2000년경) 또한,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깊은 만남 속에서 그의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갑니다. 결국 욥은 논리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섭리(주권)에 관하여, 실존적 고난과 영원한 지혜에 관하여 고백하게 됩니다. 고난의 문제는 인간에게 쓸모없는 어떤 것이 아니라 하늘 보석을 만드는 과정으로서, 하나님은 인간의 아픔과 함께 눈물 흘리시며 많은 것을 사랑으로 이해시켜 주십니다. 이렇게 볼 때 욥기의 주제어는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문학 양식상 시가서에 해당하는 본서는 ‘어찌하여 의로운 자가 고난을 당하는가? 어찌하여 악인이 형통한가? 과연 하나님은 의로우신가?’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고대인이나 본서의 주인공인 욥, 그리고 욥을 찾아온 세 친구(엘리바스, 빌닷, 소발)를 막론하고 당시 사람들은 고난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있다는 인과응보(因果應報)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본서가 고난의 원인이 무엇이며, 왜 하나님께서 욥에게 고난을 내리셨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결론 부분에는 하나님의 우주적인 초월성과 절대 주권만이 소개될 뿐입니다(38-41장). 따라서 본서는 고난의 원인을 밝히는 데 있다기보다는 죄를 지어 고난을 받는 자이든, 아무 이유 없이 고난에 직면한 자이든 상관없이 세상 모든 인생은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본서 무대는 욥의 고향이며 본서 전체의 배경이 되는 우스 땅입니다(욥1:1). ‘우스’의 위치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성경에서는 종종 에돔 지역과 관련하여 언급되며(렘 25:19-20) 우스 땅에 사는 사람을 에돔인이라 부른 기록이 있고(애 4:21), 욥을 찾아온 친구 중 한 사람인 엘리바스의 고향 데만 역시 에돔 변방에 위치하고 있는 점, 게다가 욥의 가축 떼를 습격한 자들이 인근에 거주하는 스바 사람이나 갈대아 사람들(1:15,17)이라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우스는 아마 팔레스타인 남동쪽 내지는 에돔 국경 지대의 성읍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비옥한 초원 지대였을 것으로 짐작됩니다(1:14).

 

◈ 문제풀이 ◈

요일	문제 (각 해당요일의 성경범위 안/ O안에 들어갈 단어와 그 말을 한 사람은?)
월	1. 욥을 조문하고 위로하러 온 욥의 세 친구들의 이름은 각각 무엇입니까?
화	2. “네 OO은 미약하였으나 네 OO은 심히 창대하리라.” (O단어 & 사람)
수	3. “악인이 이긴다는 OO도 잠시요 경건하지 못한 자의 OOO도 잠깐이니라.”(O단어 & 사람)
목	4. “그가 나를 OO하신 후에는 내가 OO같이 되어 나오리라.”(O단어 & 사람)
금	5. “그는 사람의 O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OO을 감찰하시나니.”(O단어 & 사람)
토	6. “너는 OOO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OO할지니라.”(O단어 &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