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 시대의 징조와 교훈(마 24-25장)]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은 종말에 관한 설교를 하십니다(24장).
이 때 제자들은 두 가지 질문을 하는데, 하나는 “성전이 무너지는 일이 언제인가?”와 또 하나는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는가?”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다”고 말씀하시고, 말세에 있을 일들에 대해서는 적그리스도의 등장, 전쟁, 기근, 지진, 거짓 선지자의 미혹, 박해 등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말세의 징조(마 24:1-51)
거짓 그리스도 등장과 미혹(24:5) | 불법의 성행(24:12) | 질병의 창궐(눅 21:11) |
전쟁, 기근, 지진(24:7) | 사람들의 사랑이 식음(24:12) | 지식의 증가(단 12:4) |
그리스도인이 핍박 받음(24:9) | 복음의 전세계 확산(24:14) | 성도의 타락(딤후 3:1-5) |
거짓 선지자의 미혹(24:11) | 멸망의 가증한 것 등장(24:15) | 배교(살후 2:3) |
이 점에서 보면 예수님의 대답도 어떤 것은 예루살렘(성전)의 멸망에 관련된 것이고, 어떤 것은 예수님의 재림 때에 일어나는 것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위의 일부 예언은 AD 70년에 로마 (티투스)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함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종 예언은 주 예수님의 오심이 임박한 지금의 시대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단들의 미혹, 전쟁, 기근, 지진, 각종 전염병의 강도도 이전보다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교회와 목회자 및 성도들의 타락과 배교도 갈수록 더해질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도 조만간 등장할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종말의 시대에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는 “깨어있으라”는 것이며,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마 25장).
마 25장에서 우리 예수님은 세 가지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열 처녀 비유”를 통하여서는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과 등을 날마다 준비할 것이며, “달란트 비유”에서는 작은 일에도 충성하여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것이며,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는 최후에 하나님은 양과 염소를 가르시기에 오른편에서 아버지께 복을 받을 자들처럼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라고 격려하십니다.
주 예수님이 오고 계십니다.
더 이상의 핑계는 없습니다. 날마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깨어있고, 주께서 주신 일에 충성하며,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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