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욥 28:1, 25-27)
욥은 죄나 유혹이 아닌 하나님의 테스트(연단)에 인생 최대의 시련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를 위로하려고 온 친구들 (엘리바스, 빌닷, 소발, 그리고 엘리후)은 오히려 욥을 정죄하지요.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욥 23:10)라고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보인 욥이 지치고 낙심해질 무렵, 하나님은 위의 말씀처럼 폭풍가운데(out of the stom) 나타나 말씀하십니다.
그 후 하나님이 자연계에 행하시는 일의 위대함(38-41장)을 알게 된 욥은 마지막 장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42:5)
자연계에서 나타나는 지진, 태풍, 가뭄 등은 우연이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현상 가운데서도 말씀하셔서 당신의 뜻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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