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ING/365일 말씀으로 깨어 있기

"아, 기독카페들의 누룩(교훈)이여!"

천국 순례자 2018. 9. 25. 14:52

, 기독카페들의 누룩(교훈)이여!”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16:3)

   

 

예수님은 당대에 예수님을 통하여 수많은 이적과 기적을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대의 징조를 해석하지도 못하면서 하늘로부터 오는 특별한 징조에만 관심을 가지던 당대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꾸짖으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의 교훈(누룩)을 삼가라고 말씀하신다(16:3).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적은 양의 누룩이 결국 전체를 부패시켜 버리듯이, 종교지도자들의 잘못된 교훈(가르침)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영적 어두움과 실패로 몰아넣고 있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마치 종교지도자들과 같이 길과 진리와 깨달음을 안내한다고 하는 많은 기독카페들이, 거짓 교훈(누룩)으로 가득차고 있음을 깨닫고 있다.

 

나 역시 마라나타갈망자이다.

목사이지만 어느 평신도 못지않게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고 있다. 2009년 이후부터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꿈과 환상, 그리고 주신 말씀들도 10여 가지 이상이다세계 대격변의 때가 임박했음을 시대와 말씀과 개인 경험들을 통하여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물론 때로는 기독카페의 글들로부터 많은 영감과 도전도 받고 있다.


그런데 다시 오실 주님이 가까운 지금의 시대, 특히 2018년부터 많은 기독카페의 글과 내용들이 본질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음이 보여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하는'(단 12:3) 역할보다는, 그 이상 멸망의 길인 '지옥자식'(마 23:15)이 되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보인다. 회원수와 그들의 글쓰기 등록에 집착한 나머지 글들에 대한 자정능력도 상실해 버린 경우도 많은 것 같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복 있는 사람’(1)은 본능적으로(성령안에서) 악인의 꾀, 죄인의 길, 오만한 자의 자리가 부담스럽고 때로는 구역질이 난다. 기독카페 자체는 온전할지라도 많은 기독카페의 몇몇 글들과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많은 댓글들은 부담스럽고때로는 거부감이 들고, 순수한 영을 흐린다.


그래서 나는 근래에 몇몇 유익을 주던 기독카페들을 다 정리하고 한 두개만 소속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주의깊에 모니터하고 있다. 바울 사도가 선교여행중에 만났던 베뢰아 사람들이 바울 사도의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받으면서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17:11)하였듯이, 나 역시 이러한 글과 내용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는지 아닌지에 대하여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한 글들이 한계점을 넘어 넘쳐날때는 그러한 카페들에서도 미련없이 탈출하려고 한다.


우리에게 진리의 길은 단순하지 않던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딤전 4:5)

 


지금은 우리 각자의 영혼을 위하여 주변의 오염과 부패한 곳으로부터 탈출할 때이다사단과 어둠의 권세들의 공격으로 대형 교회도, 인기 있는 신학교도, 유명한 목회자도, 수많은 존경받던 신앙인들도 부정과 부패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검증되지 않은 분별력이 미흡한 사람들의 참여로 구성된 기독카페' 한 두 개 쯤이야 그들의 먹잇감이 되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비록 카페지기와 운영자들은 훌륭한 신앙인이라 할지라도...

 

수십 수백개가 넘은 기독카페들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어떤 이유로 참여했든지간에 그곳의 회원들을 길과 진리 되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교훈을 담지 못한다면, 그들의 교훈은 수많은 영혼들을 지옥에 보내는 누룩들이 될 것이다. 아울러 주님 오심의 증거들을 다른 것들에서 찾는 것을 잠시 중단하고, 먼저 자신들의 카페 정화를 위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다. 증가하는 회원들과 거짓 이단들의 침투로 말미암아 자정능력을 상실해 가는 많은 기독카페들의 모습역시 다시 오실 주님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실례이기 때문이다.

 

기독카페들이여, 스스로에게 자문하라.

그대들의 목적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