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TV에 “Calling God"(콜링 갓)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는 생방송으로 전국, 전세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모(브라이언 박) 목사님이 전화로 성도들과 기도제목을 나누는데, 대부분의 내용은 질병의 문제로 상담합니다. 기도제목을 들은 후에는 목사님이 통성으로 기도해줍니다.
그런데... 치료와 회복이 많이 일어납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목사님이 다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 아픈 부위에 손을 놓고 기도 했더니 치료되었다고 간증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생방송이 아니라 재방송을 통해서도 치료가 되었음을 나누기도 합니다.
어떻게 ‘전화’를 통해 (전화통화만으로, 때로는 재방송으로) 이런 일들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먼저, 인도하는 목사님의 순수함과 진실함, 하나님 중심성 때문입니다.
그 방송을 인도하시는 목사님은 하나님이 일하시고 고쳐주신다는 믿음의 확신이 강했습니다. 자신은 도구로만 사용되어지고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믿음입니다. 성도들이 기도중에 치료받았다는 간증을 할 때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며 철저히 하나님만 높입니다. 생방송이다보니 외국에서도 전화요청이 오는데 이중언어가 가능하다보니 그분들과도 거침없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기도의 자리로 인도합니다.
목회자의 시선으로 인상적이며 감동적이었던 것은 한국교회가 '번영신학', '기복신앙'이 강해서 무조건 '치료받고 잘되고 행복하고 성공하고'에 초점을 맏추는 경향이 많은데요. 이 목사님의 경우에는 무조건적으로 성도들의 기도응답(기복신앙적인 모습)을 위해 기도하지도 않습니다. 때로는 노산이어서 임신이 안될 경우로 기도부탁할 경우에는 '입양'을 통하여 가족을 이루는 방법도 안내해 주고, '말기암'으로 생사를 오가는 경우에는 생명(생사화복)을 주께 의탁할 수 있는 '그리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도 전해 드립니다.
이것을 보면서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평생에 '건강한 가치관의 목회자', '본이 되는 좋은 지도자'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기도를 받는 성도들의 순수한 믿음과 간절함입니다.
'목사님이 기도해 주면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하여 치료해 주실 것이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성도들은 기도를 받을 때도 ‘눈물’을 흘리거나, ‘아멘’ '아멘' 하면서 간절하게 받아들입니다. 목사님의 때로는 부담스러운 어떤 '거룩한 제안'에도 선뜻 그렇게 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 순종하는 믿음 역시 기도 응답의 결과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하나님을 간절히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의 기적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 신앙생활(信仰生活)이 무엇입니까?
한자로 믿을 '신', 우러르다(믿다, 따르다, 바라보다) '앙'입니다. 즉,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바라보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우리모두 이렇게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바라보면서 일상에서 많은 치료와 회복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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