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mKRu5lIPYU 복음서 특히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이 ‘한적한 곳’에 가시는 장면이 수차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한적한 곳에 가시는 주된 이유는 여유와 쉼의 목적이 아닙니다. 도피처의 장소는 더더욱 아닙니다. 잘 아시다시피 예수님이 가신 ‘한적한 곳’은 기도하시는 장소입니다. 마가복음 1:35은 이렇게 말씀하지요.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 이 본문 이전에 예수님은 병자와 귀신들린 자들을 치유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이후의 장면은 예수님이 나병환자를 치유하시는 모습이 소개됩니다. 그야말로 전도하시면서 많은 이들을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는 중요한 사역들이 앞뒤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