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주님과 걷는 트레킹(국내)

능선길 따라, 부안 변산 (424m)

천국 순례자 2019. 4. 20. 14:52

주님의 임재가 있는 산행기도, 변

 

    * 산행출발: 원암마을

       (전북 부안군 진서면 원암길 20-1)

 

    * 등산코스: 원암마을회관 주차장 - 들머리 - 재백이고개

    - 관음봉(정상) - 세봉 - 세봉 삼거리 - 내소사 - 출발지

 

* 산행시간(3시간) / 2019.4.20.()


이곳은 처음 산행이라

인터넷을 몇 군데 검색해보니

관광지로 북적이는 내소사가 아닌

원암마을에서 출발하는 한적한 코스가 있었다.


 

아침 이른 시간이고 외진 산행길이어서

사람들이 눈에 띄진 않는다.

 

 

 

저 멀리 산 중턱에 봄을 알리는 꽃들이

아름다운 색채를 이룬다.

 


 

 

바위를 타고 가야하는 코스가 의외로 많다.

그래도 구조물들이 잘 되어 있어서

산행하기에는 안전하다.

No pain, No gain.


 

 

저멀리 직소폭포와 저수지도 보인다.

 

관음봉에 오르니

여기저기 산학 회원들의 먹거리판(?)이 한창이다.

사람들 때문에 쉴 곳도 마땅하지 않아

계속 왼쪽 길을 따라 달린다.



 

저 아래 내소사가 보인다.

오늘 우리는 그곳과 관계 없는 걸음을

능선길 따라, 바위길 따라 걷는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카메라 화질이 안좋아서인지

주변 조망이 온통 뿌옇다 ㅠ


 

오늘도 인증샷을 담아본다


 

왼쪽의 능선 바위 길을 따라 자란 나무들이

마치 공룡들이 기어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인가?


 

내소사 일주문 쪽으로 계속 하산이다.


 

 

오르락 내리락을 수 차례,

마침내 내소사 입구 등산로에 도착했다.


 

튤립이 아름다운 자태를 뽑낸다.

그러고보니 이 지역은 도처에 튤립이 눈에 띄인다.


 

개나리도 봄 소식을 힘차게 알린다.


 

내소사 상가지구(입구)에서

산채비빔밥과 바지락칼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도로를 800미터 정도 걸어 원암마을 원점으로 돌아와

오늘의 여정을 마쳤다.